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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미국 금리 전망, 5월까지 금리 인하 없다?

by 비케이퀀트 2024. 1. 21.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어 오다가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홍해 지역 전쟁 기운이 고조되면서 물가 상승의 불씨를 당기고 있는데요. 최소한 5월까지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로이터 통신 앤 사피르의 기사로 알아보겠습니다.

 

 

 

미 연준이 5월까지 금리 인하를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시장은 미국 연방 준비 은행이 5 월까지 금리 완화 정책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시장의 거래자들은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데이터와 중앙 은행가들의 논평이 금리 인하 조기 시작에 대한 금융 시장의 신뢰를 깎아내렸다는 점에 베팅했습니다.

 

 

금요일에 널리 주목받는 소비자 심리 지표가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정책금리로 정산되는 선물 계약은 하락하여 현재 3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47%로 전날의 55%에서 낮아졌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하락을 반영해 3월 금리 인하 확률이 현재 5.25%~5.5% 범위에서 80%에 육박했습니다.

 

 

연준 정책 입안자들도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캠페인이 끝날 가능성이 높고 2024년부터는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강세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아직 승리하지 못했다는 징후가 나타나면서 연준이 조만간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었습니다.

 

중앙은행 총재들은 1월 말 회의를 앞두고 자진해서 조용한 기간을 갖기 전 마지막 주 공개 논평에서 인플레이션 싸움의 진전을 계속 언급하면서 금리 인하가 임박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시사했지만, 올해 말 금리 인상에 대한 문은 열어두고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해 연쇄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선물 계약에 따르면 연준이 연말까지 25bp 인하를 5회만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6회보다 적은 수치입니다.

 

 

마무리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사그라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반영해 자산 시장들도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데요. 기대감만으로 움직이는 시장이 실제 금리 인하가 시작되었을 때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한편으로 걱정도 되네요. 그럼 금리 추이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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