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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금리 상승기 워렌버핏이 보유중인 금리 민감주 3개

by 비케이퀀트 2023. 10. 7.

오늘도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튼튼하다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 관련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스닥닷컴에 기고된 The Motley Fool 기사 중 워렌버핏이 보유 중인 금리 민감주 기사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금리 상승기 워런 버핏이 보유한 금리 민감주 3개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유형은 개별 주식 이름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뉴욕증권거래소: BRK.A)(뉴욕증권거래소: BRK.B)의 경우, 그가 금리 사이클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사실, 그는 긴축 사이클의 영향에 대한 과도한 투자자의 두려움을 이용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버핏처럼 투자할 만한 주식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Apple

 

Apple(NASDAQ: AAPL)은 상대적으로 고가 품목을 판매하는 소비자 재량 기업이라는 지위에서 금리 사이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하이엔드 스마트폰, iPad, Mac을 포함한 소비자 지출이 압박을 받습니다.

 

게다가 지난 몇 년 동안의 봉쇄 조치로 인해 애플 제품에 대한 지출이 급증한 탓에 자연스럽게 전년과 비교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압박으로 인해 최근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감소했으며, 월스트리트는 2023년에 애플의 매출이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어려운 스마트폰 시장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매출은 3분기에 일정한 통화 기준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서비스 매출(제품 매출의 두 배에 달하는 매출 총이익률을 보이는 사업)은 8.2% 성장한 212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했습니다.

 

요컨대, Apple은 핵심 제품인 iPhone에서 기본 성장을 창출하고 고마진 서비스 부문에서 한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20억 대의 활성 디바이스와 두 배에 가까운 유료 가입자를 확보한 Apple은 앞으로도 수년간 서비스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모든 것이 결국 금리 사이클이 바뀌고 소비자 지출이 회복될 때 애플이 매출 성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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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Horton

 

버핏은 D.R. 호튼과 같은 주택 관련 주식을 매입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새로운 포지션을 개시할 때는 항상 흥미롭지만, 주택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주택 건설업체(다른 두 개는 Lennar와 NVR)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주택 경제성에 영향을 미치는 높은 이자율(92.7은 미국 중위 소득 가정이 중위 가격 주택 모기지 자격에 필요한 소득의 92.7%를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수치가 낮을수록 경제성이 낮음을 의미)과 주택 판매 부진으로 인해 주택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결국 다시 하락하기 시작하면 주택 시장은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세 가지 지표가 있습니다.

 

첫째, 미국 주택 소유율은 장기적인 역사적 수준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둘째, 기존 주택 재고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셋째, 주택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택의 월별 공급량은 여전히 낮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인수한 세 종목 중 가장 흥미로운 종목은 D.R. 호튼(NYSE: DHI)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는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작성 당시 약 6억 8,700만 달러 가치) 장부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건설 및 토지 재고 주택을 설명하는 주택 건설업체에게 유용한 지표입니다.

 

실제로 2분기 기준, 디알호튼은 85억 달러의 토지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건설 중인 주택과 완공된 주택은 95억 달러에 달합니다.

 

건설 중인 주택에 비해 높은 토지 은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D.R. 호튼은 판매 부진기를 극복하고 향후 상승세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Louisiana-Pacific

 

루이지애나-태평양 엔지니어드 우드 사이딩 및 배향성 스트랜드 보드(OSB) 업체인 루이지애나-퍼시픽(NYSE: LPX)의 전망은 D.R. 호튼과 마찬가지로 주택 시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회사의 주요 최종 시장은 신규 주택 건설과 수리 및 리모델링 활동입니다.

 

이 회사는 주택 시장의 회복에 따른 경기 순환적 효과를 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이딩에 사용되는 목재 및 기타 덜 환경 친화적인 자재에서 엔지니어링 목재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장기적인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루이지애나-퍼시픽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는 나무를 사용합니다.

 

또한 OSB는 합판보다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보하고 있으며, 루이지애나-퍼시픽은 범용 OSB 제품에서 벗어나면서 고부가가치 구조용 솔루션의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성장 기회도 얻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는 주택 경기 회복을 위한 훌륭한 방법입니다.

 

 

마무리

 

Motley Fool의 분석으로는 워런 버핏이 보유한 주식 가운데 애플, DR호튼, 루이지애나-태평양 주식이 금리에 민감한 주식이라고 하는데요. 달리 말하면 금리 상승기에 위험할 수 있는 주식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공포에 휩싸였을 때 과감히 투자를 하는 워렌 버핏의 스타일을 감안하면 금리 사이클이 전환되었을 때 그 어떤 주식보다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것이 금리 민감주라는 생각도 드네요.

 

항상 내재된 리스크를 잘 판단하셔서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원문과 다른 흥미로운 기사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본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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