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파킹통장 대용 ETF에 대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재간둥이 송선생님 유튜브에서 주식 매도 후 예수금을 단기적으로 파킹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셔서 정보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금리는 높고, 주식은 빠지는 상황에서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으면서 현명하게 현금 보유하시고 싶은 분들 참고해 주세요.
주식 예수금 이자 받는 방법
주식을 매도한 후 혹은 신규로 계좌에 입금하고 나면 주식 예수금이 생겨납니다. 예수금은 필요할 때 바로 주식 매수에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단기 파킹이 가능한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예탁금 이용료
2. RP
3. CMA
4. MMF
5. 발행어음
1. 예탁금 이용료
예탁금 이용료란 증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이용하는 대가로 주는 소정의 금액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예수금으로 두면 자동으로 이용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지만, 연 0.25%~0.4% 정도로 수익률이 정말 낮은 수준입니다. 1인당 5천만원 까지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2. RP
RP는 환매조건부채권을 뜻합니다. 증권사나 은행이 갖고 있는 채권을 고객에게 팔았다가 만기가 되면 다시 사줍니다. 연 기준 약 3% 정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루만 갖고 있어도 이자를 지급하고요 한달 단위로 자동 재투자가 됩니다.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지만, 은행사와 증권사가 되사주기도 하고 국공채, 통안채, 우량등급 회사채 등에 투자하므로 원금손실 가능성은 낮습니다.
3. CMA
증권사가 고객이 CMA로 맡긴 돈을 RP형, MMF형, 발음어음형, MMW형 등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줍니다. 수익률은 연 2.85% 정도입니다. 본인이 직접 RP나 발행어음을 사는 것보다는 수익률이 낮지만,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죠. 역시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습니다.
4. MMF
Money Market Fund를 듯합니다. MMF 매수와 환매에 결제에 하루가 소요됩니다. 따라서 즉시 주식 매수에 자금이 필요한 경우라면 조금 불리한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매입하지 않고 CP, CD, 콜 등 만기 1년 이하의 단기 상품에 투자합니다. 수익률은 연 2.65% 정도입니다. 펀드 수익률이 금리를 빠르게 반영하기 때문에 금리상승기에 유리합니다.
5. 발행어음
증권사의 신용만으로 발행하는 어음입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이지만 증권사가 망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손실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받습니다. 리스크가 높다 보니 연 3.7%~5.5%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식 예수금을 활용한 단기 파킹 방법 알아봤습니다. 추가로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유튜브 원본 영상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링크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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